'5경기 연속 무승인데 지금 상황을 즐긴다'…맨유 캐릭 감독의 자신감
컨텐츠 정보
- 89 조회
- 목록
본문
사진=BBC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이 계속되는 부진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1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맨유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지난 시즌 후벵 아모림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캐릭 감독은 부임 직후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물던 맨유를 빠르게 정상 궤도로 올려놓았고, 결국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까지 확보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이번 시즌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개막전부터 승격팀 헐 시티에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입스위치 타운을 꺾으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지난 9월 14일 맨체스터 더비 패배를 시작으로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깊은 부진에 빠졌다.
성적도 처참하다. 맨유는 이번 시즌 PL 개막 6경기에서 승점 6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며 13위까지 추락했다. 이후에도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리그 19위 토트넘 홋스퍼와 1-1로 비긴 데 이어 직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CL 경기에서도 0-2로 완패했다. 지난 시즌 맨유의 반등을 이끌었던 캐릭 감독의 지도력에도 의문부호가 붙기 시작했다.
그러나 캐릭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캐릭 감독은 리즈전을 앞두고 "나는 지금 이 일을 즐기고 있다.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그 어려움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 할 때를 좋아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가오는 리즈 원정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캐릭 감독은 "나는 이번 경기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 부정적인 면을 찾으려고 하거나 그것을 느끼려고 한다면 언제나 부정적인 요소는 존재한다. 하지만 나는 그런 것을 일부러 찾지 않는다.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