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28일 K리그 2 전남 드래곤즈 천안 시티 FC 중계 전남 드래곤즈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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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28일 K리그 2
전남 드래곤즈 천안 시티 FC 중계
전남 드래곤즈 천안 시티 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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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4-4-2를 기반으로 발디비아를 중심으로 공격 방향을 잡고, 양쪽 측면 자원의 전진을 더해 페널티지역 주변에서 마무리 장면을 만드는 팀이다.
발디비아는 최전방에 고정되어 기다리기보다 중앙과 측면 사이로 움직이며 공을 받아주고,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마지막 패스를 통해 공격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공을 발밑으로 받았을 때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도 쉽게 소유권을 잃지 않고, 주변 동료가 침투할 시간을 만들어주는 능력이 있어 전남 공격의 기준점 역할을 맡고 있다.
정지용은 측면에서 출발해 전방으로 속도를 붙이는 움직임이 좋고, 상대 풀백 뒤 공간이 열렸을 때 곧바로 파고들며 페널티지역 안쪽까지 진입할 수 있다.
박태용은 중원에서 단순히 패스를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격 상황에서 한 칸씩 전진해 박스 앞 슈팅 위치까지 올라가는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다.
직전 화성전에서도 박태용이 득점까지 만들어낸 만큼 상대가 발디비아에게 수비 시선을 집중하면 뒤쪽에서 들어오는 움직임은 분명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이번 맞대결에서는 공격보다 수비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측면 대응이 훨씬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전남은 측면을 넓게 활용하는 상대를 만나면 풀백과 측면 미드필더 사이에서 누구를 먼저 따라가야 하는지 판단이 늦어지는 장면이 나타날 수 있다.
상대 윙백이 터치라인을 따라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고 동시에 윙포워드가 안쪽 하프스페이스로 파고들면 한 명의 측면 수비수가 두 개의 움직임을 동시에 관리하기 어렵다.
이 과정에서 풀백이 바깥쪽을 따라 나가면 센터백 옆 공간이 벌어지고, 중앙 미드필더가 뒤늦게 커버하러 움직이면 박스 앞쪽까지 함께 공간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전남이 발디비아와 정지용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맞불을 놓더라도 공을 잃은 직후 측면 수비 간격을 빠르게 복구하지 못하면 천안에게 반복적인 침투를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 천안
3-4-3을 기반으로 양쪽 윙백을 상당히 높은 위치까지 전진시키고, 윙포워드가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측면 한 구역에 여러 명을 배치하는 공격적인 색깔이 뚜렷하다.
박진섭 감독이 요구하는 공격 구조에서는 윙백이 단순히 측면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상대 진영 깊숙한 위치까지 올라가 공격 숫자를 적극적으로 늘려준다.
그리고 윙포워드가 터치라인에만 머무르지 않고 풀백과 센터백 사이 하프스페이스로 좁혀 들어가면서 상대 수비진의 마킹 기준을 흔드는 움직임을 가져간다.
이준호는 최전방에서 센터백을 상대로 몸싸움을 받아주고, 문전에서 크로스와 컷백이 들어오는 순간 슈팅 위치를 선점해야 하는 공격수다.
전방에서 이준호가 중앙 수비수의 시선을 묶어주면 양쪽 윙포워드가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도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이바닐도는 측면에서 공을 받은 뒤 정적인 상태로 머무르기보다 속도를 붙여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통해 직접 슈팅과 마지막 패스를 모두 노릴 수 있다.
최근 경기 감각이 올라온 상황에서 상대 측면 수비수가 자신에게 늦게 달라붙으면 첫 번째 터치 이후 빠르게 전진하며 페널티지역 근처까지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윙백이 바깥쪽을 크게 돌아 올라가면서 전남 풀백의 시선을 터치라인 쪽으로 끌어내면 이바닐도가 안쪽 하프스페이스로 들어가는 공간은 훨씬 넓어진다.
이지승은 중원에서 전방으로 공을 연결한 뒤 공격 숫자가 지나치게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뒤쪽의 균형을 잡아주면서 세컨드볼 경합에도 관여할 수 있다.
그래서 천안은 단순히 한 번 측면을 돌파하고 크로스를 올리는 방식보다 윙백의 바깥쪽 전진과 윙포워드의 안쪽 침투를 동시에 활용해 상대 수비 간격을 벌리는 공격이 훨씬 위협적이다.
전남이 측면에서 첫 번째 움직임을 따라가는 데 실패하면 이바닐도가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아 컷백이나 낮은 크로스로 이준호와 반대편 공격수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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