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월드컵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생애 첫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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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월드컵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생애 첫 월드컵을 치르고 있는 라민 야말이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페인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스트리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스페인은 그야말로 '무적함대'의 위용을 과시했다. 전반 36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스페인은 후반 21분 페드로 포로의 헤더 추가골, 후반 44분 오야르사발의 쐐기골이 연달아 터지며 오스트리아의 추격 의지를 완벽히 꺾어버렸다.
이 가운데서도 단연 이목을 사로잡은 건 야말이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4-2-3-1 포메이션에서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한 그는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맹공격을 퍼부었다. 특히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유려한 드리블로 오스트리아의 측면을 끊임없이 허물었고, 날카로운 슈팅을 쏟아내며 상대 수비진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밖에도 통계 매체 'FotMob'에 기준 야말은 정확한 패스 28/31(90%),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4회, 드리블 성공 5/8(63%), 상대편 박스 내에서의 터치 14회 압도적인 수치를 쌓아 올리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이후 2-0으로 승리가 사실상 굳어지자, 라 푸엔테 감독은 후반 40분 체력 안배 차원에서 야말을 불러들이고 가비를 투입하며 승리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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