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복귀' 없고, 끝까지 트리플A에 남나…고우석, 1이닝 퍼펙트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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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7월에도 계속 트리플A에서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고우석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와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7-4로 앞선 9회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95.2마일(153.2km), 투구 수 9개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첫 타자 케이시 오피츠를 2볼-1스트라이크에서 89.3마일 커터로 2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았다. 스콧 킹저리를 초구 94.3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중견수 뜬공 아웃. 브렛 베이트먼은 4구째 88.2마일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경기를 끝냈다.
톨레도 머드헨스 구단 SNS
고우석은 평균자책점을 2.60으로 낮췄다. 톨레도에서 성적은 19경기 3승 1패 2세이브 3홀드. 6월에는 9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46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ML 콜업 기회는 오지 않았다.
디트로이트는 2일 톨레도에서 뛰고 있던 우완 불펜투수 보 브리스키를 콜업했다. 우완 투수 윌 베스트가 팔꿈치 부상으로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빈 자리를 채웠다.
브리스키는 톨레도에서 10경기(12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올해 디트로이트에서 4경기(4⅓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12.46을 기록 중이다.
고우석은 7월이 되면 옵트 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FA가 되는 일반적인 옵트 아웃이 아닌 타 구단에서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면서 데려가는 양도 조항이기 때문에 사실상 유명무실한 옵트 아웃이다.
고우석은 톨레도에서 계속 뛰면서 실낱같은 ML 데뷔 도전을 계속할 것인지, KBO리그 LG 복귀는 여전히 생각하지 않는 것인지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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