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마지막? BBC, 손흥민 포함 2026 월드컵이 마지막일 수 있는 슈퍼 스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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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베테랑들의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도 크다. 영국 BBC는 30일(현지시간) 이번 대회를 끝으로 월드컵 무대를 떠날 가능성이 큰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10명 중 8번째로 소개됐다.
■ 손흥민(대한민국)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BBC는 손흥민이 한국 선수 최다 월드컵 출전(13경기)과 최다 득점(3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3경기 동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서도 제외됐다고 평가했다. BBC는 “2030년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전성기 시절의 영향력은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39세의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월드컵 통산 최다인 19골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022년 우승 이후에도 대표팀 생활을 이어갔고, 이번이 여섯 번째 월드컵이다. BBC는 2030년 월드컵에서 메시를 보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40세의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최고령 도움 기록을 세웠다. 2018년 준우승과 2022년 3위를 이끈 크로아티아의 상징적인 존재로, BBC는 인구 40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나라가 최근 월드컵에서 거둔 성과의 중심에 모드리치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A매치 최다 출전(231경기)과 최다 득점(145골) 기록을 보유한 호날두는 여섯 번째 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유럽선수권 우승은 경험했지만 월드컵 우승은 아직 이루지 못했다. BBC는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우승 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마누엘 노이어(독일)
40세 노이어는 국제무대 은퇴를 번복하고 대표팀에 복귀했다. 독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과 골든글러브 수상의 주역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독일이 32강에서 탈락했지만 역대 최고의 골키퍼 가운데 한 명이라는 평가에는 변함이 없다고 BBC는 소개했다.
■ 네이마르(브라질)
34세의 네이마르는 2014년 자국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희망으로 활약했지만 부상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렸지만 이번 대회에서 복귀해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이어가고 있다. BBC는 더 이상 팀의 절대적인 중심은 아니지만 여전히 브라질 우승 가능성을 품고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
벨기에 ‘황금세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2018년 4강이 최고 성적이며 네 번째 월드컵을 치르고 있다. BBC는 벨기에 황금세대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남기지 못한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 버질 판다이크(네덜란드)
34세의 판다이크는 네덜란드가 2018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월드컵 출전 횟수가 많지 않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장으로 나섰지만 모로코와 32강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BBC는 나이를 고려하면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34세의 살라는 이집트의 1934년 이후 첫 월드컵 승리를 이끌며 존재감을 보였다. BBC는 2030년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히 대표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사디오 마네(세네갈)
34세의 마네는 세네갈의 최근 세 차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핵심 선수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 복귀했다. BBC는 살라와 마찬가지로 2030년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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