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을 더 기대하게 하는 ‘HYPE BOY’ 이정현, 소노도 화끈하게 대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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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L / 이정현
(MHN 이상준 기자) 이정현이 한 시즌 농사를 책임졌다. 구단도 통크게 화답했다.
고양 소노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5위(28승 26패)로 마감,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에이스 가드 이정현의 ‘지배’가 컸다. 정규리그 49경기 평균 33분 55초를 소화하며 18.6점 5.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1.1%를 기록, 소노의 야전 사령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선수 MVP까지 수상했다.
플레이오프도 이정현의 무대였다. 챔피언결정전까지 11경기 평균 18.5점 3.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3.8%라는 매서운 공격을 과시했다. 경기당 평균 3점슛 개수는 3.2개에 달했다.
출처:KBL / 이정현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는 직접 손창환 감독에 패턴을 제안, 상대 파울을 유도하는 영리함으로 주목받았다.
이정현이라는 확실한 카드를 가진 소노는 서울 SK, 창원 LG와 같은 강호를 연달아 제압했다. 비록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 KCC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지만, 창단 첫 봄 농구를 감안하면 굉장한 성과다.
창단 후 두 시즌 간 개인 기록은 좋았지만, 팀 성적(8위-8위)은 그렇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의 퍼포먼스로 팀을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음을 제대로 보여줬다.
보상도 받았다. 소노는 이정현의 차기 시즌 보수 총액을 7억 2000만원(연봉 5억 7500만원, 인센티브 1억 4500만원)으로 책정했다. 에이스 대우를 확실하게 했다. 전년 대비 44% 인상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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