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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통산 26홈런·40세이브' 하재훈 포함 4명 방출…육성선수 3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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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훈 / 사진=DB

하재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SG 랜더스가 투수와 타자로 모두 두각을 보였던 하재훈과 결별한다.

SSG 구단은 30일 "선수단 정비를 위해 소속선수 방출 및 육성 자원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출 대상자는 야수 하재훈과 이정범, 투수 박상후, 최수호 등 총 4명이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선수는 하재훈이다.

 

하재훈은 KBO리그에서 투수로 통산 40세이브, 타자로 통산 26홈런을 친 투타를 모두 경험한 선수다.

그는 지난 2009년 용마고를 졸업한 뒤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체결한 뒤 미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이상을 올라가지 못한 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 독립구단 도쿠시마 인디고삭스를 거쳐 2017넌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6번으로 SK 와이번스(현 SSG) 유니폼을 입었다.

KBO에서 투수로 전향한 하재훈은 2019년 5승 3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허나 이듬해 어깨 부상을 당한 뒤 투수가 아닌 타자로 돌아갔다. 그럼에도 2024년 타율 0.248 10홈런 36타점으로 다시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오래가지 못했고, 2025년 18경기를 나선 뒤 1군 무대에서 보이지 못했다.

한편 SSG는 포지션 별 뎁스 강화를 위해 투수 길지석(25·前 화성 코리요), 내야수 김예준(22· 前 화성 코리요), 내야수 임태윤(24· 前 연천미라클) 등 3명을 육성 선수로 영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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