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머릿속 복잡해졌다...'방출 유력' 우가르테 장기 부상→매각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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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마누엘 우가르테 부상 소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적 계획을 전면 수정하게 생겼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맨유는 우가르테가 월드컵에서 스페인과의 경기 도중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이번 여름 이적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게 됐다. 그는 스페인전에서 무릎이 비틀렸는데 ACL(전방십자인대) 부상일 가능성이 있어 9~12개월 결장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는 마이클 캐릭 체제의 스쿼드 구상에 큰 문제로 작용했다. 맨유는 원래 이번 여름 우가르테를 완전 이적 또는 임대로 내보낼 의사가 있었지만, 이제 그 계획은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이다. 우가르테의 부상은 단순히 전력 공백뿐 아니라 잠재적 매각 카드까지 동시에 사라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카세미루가 떠난 만큼 그의 뒤를 이을 수준급 자원이 필요하다. 아탈란타 소속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에 근접한 가운데 후보 신세였던 우가르테를 방출하고 추가적인 선수 영입을 하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우가르테 부상으로 인해 이적 계획을 수정해야 할 판이다. 우루과이 국가대표로서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승선한 우가르테는 스페인과 3차전(0-1 패)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큰 고통을 호소한 우가르테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는데 복귀까지 최대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우가르테 판매가 어려워지며 맨유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매체는 "맨유는 우가르테의 매각으로 임금 여유와 스쿼드 정리를 하려 했다. 이는 재정 규정(PSR)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상을 당한 우가르테는 재활을 캐링턴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국제 경기 중 부상을 당하며 계획은 무산됐다"라고 설명했다.
우가르테 부상으로 중원 운용과 이적시장 전략이 동시에 흔들린 가운데, 맨유의 여름 구상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매체는 "우가르테는 국제 경기 중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FIFA 클럽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급여 일부 보전은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는 재정 부담을 완화할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미드필더 보강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우가르테의 부상은 단순히 전력 공백뿐 아니라 잠재적 매각 카드까지 동시에 사라진 것이며, 캐릭 감독 입장에서는 즉각적인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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