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털부터 바꾼다”…강등권 토트넘, 심리사까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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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부진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 가 결국 ‘심리 처방’까지 꺼내 들었다.
토트넘은 최근 1군 전담 수석 심리사 채용 공고를 내며 선수단 정신력 강화에 나섰다. 단순 상담 수준이 아니라 경기력과 직결되는 퍼포먼스 심리 전문가를 찾고 있다는 점에서 위기감이 그대로 드러난다.
현재 상황은 심각하다. 리그 1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18위까지 추락했고, 잔류권과의 격차도 크지 않아 강등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 남은 경기는 5경기뿐이라 반전 시간이 많지 않다.
감독 교체 이후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 체제에서도 승점 확보에 실패하며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채용은 단순한 보강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 시도에 가깝다. 구단은 개인 선수 상담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팀 전체에 적용할 심리 시스템 구축까지 요구하고 있다. 즉, 조직 전체의 멘털 체질을 바꾸겠다는 의미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긴 무승 흐름 속에서 심리적 부담이 누적됐고,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결국 토트넘의 문제는 전술이나 전력만이 아니라 ‘멘털’까지 확장된 상황이다. 남은 시즌에서 반등하려면 경기력 회복과 함께 심리적 안정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시간은 많지 않다. 이 선택이 강등 위기를 끊어낼 마지막 카드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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