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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신!' 2022년 4강 신화의 수호신이 돌아왔다… 모로코, 네덜란드 승부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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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수문장 야신 부누가 또다시 팀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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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는 30일 오전 10시(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네덜란드와 120분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모로코는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네덜란드는 눈앞에 뒀던 승리를 놓친 채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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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다시 부누였다. 부누는 정규시간과 연장전 내내 네덜란드의 공세를 버텼고, 승부차기 마지막 순간에 결정적 선방을 해냈다. 네덜란드 5번 키커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슈팅을 막아내며 모로코에 승리의 문을 열었고, 동료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마지막 킥을 성공시키며 승부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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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장면이었다. 부누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축구의 역사를 바꾼 골키퍼였다. 당시 16강 스페인전에서 120분 동안 무실점을 지켰고, 승부차기에서는 카를로스 솔레르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킥을 막아내며 모로코의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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