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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한양대, 나란히 4전 전승…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4강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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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조선대-성균관대전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29일 조선대-성균관대전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조선대와 한양대가 4전 전승을 거두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예선에서 각 조 1위를 차지, 4강에 직행했다.

지난해 우승팀 조선대는 29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A조 예선에서 성균관대를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21)으로 완파했다. 접전이 예상됐지만 경기 내내 안정적인 공수 균형을 앞세워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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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의 한양대도 우석대를 3-0(25-12, 25-21, 25-13)으로 제압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조 1위를 각각 차지한 조선대와 한양대는 추첨을 통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B조에선 중부대를 3-1로 꺾은 인하대가 조 1위를 차지한 뒤 추첨을 통해 4강행 티켓을 얻지 못해 경상국립대와 함께 6강전을 치르게 됐다. 중부대도 성균관대와 30일 6강전을 갖는다. .

이날 조선대는 1세트 초반 송수환의 서브 에이스와 김우진의 블로킹으로 기선을 잡았다. 이어 심준호와 송수환의 연속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20-15까지 앞서 나갔다. 성균관대가 추격에 나섰지만 송수환의 중앙 파이프 공격으로 25-20,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성균관대가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조선대는 심준호의 후위 공격과 김우진의 연속 블로킹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시소게임 끝에 강우현의 속공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송수환이 마무리 공격에 성공하며 25-23으로 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서는 성균관대가 한때 15-14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연속 범실로 흐름을 내줬다. 조선대는 김우진, 송수환, 심준호를 앞세운 공격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김민준의 강타로 마지막 득점을 올리며 25-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선대는 심준호가 23점, 송수환이 22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성균관대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 후보다운 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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