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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대 트레이드? 지금이 저점 매수 타이밍인 것만은 분명하다...긁어 볼 만한 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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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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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철우 기자) 보통 단장들에게 트레이드 여부를 물으면 제대로 된 답을 듣기 어렵다. 대부분 "트레이드를 논의한 바 없다. 트레이드 불가 카드다"라는 답이 돌아 온다. 트레이드를 실제 추진하고 있어도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트레이드는 현실이 되는 것이 대단히 어렵기 때문이다. 보수적인 KBO리그 문화에서 트레이드는 항상 "가장 조심해서 언급해야 할 사안"으로 여겨진다.

이런 상황에서 나도현 kt 단장의 멘트는 신선했다. 중견수 배정대 트레이드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제안이 오면 검토해 보겠다"는 답을 줬다.

나 단장이 기자를 얼마나 신뢰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카드를 맞춰볼 수 있다"는 대답이 나온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출처: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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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관점에서 배정대가 현재 놓인 상황을 정리해 보자. 단장이 용기를 냈으니 기자도 용기를 내 트레이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해 보려 한다.

배정대는 올 시즌 56경기에 출장 했지만 총 타석은 85타석에 불과했다. 성적도 좋지 못하다. 타율은 0.192에 그치고 있고 아직 홈런은 한 개도 치지 못했다. 도루와 도루 실패도 각각 1개씩 기록돼 있다.

한 때 '끝내주는 남자'로 불렸던 배정대다. 그만큼 집중도가 높아지는 찬스 상황에서 매우 강했던 선수다. 하지만 올 시즌 득점권 타율은 0.227에 불과하다.

현재 최원준에게 주전 중견수 자리를 완전히 내준 상황이다. 대수비나 대주자로만 기회를 얻을 뿐이다. 최근 10경기 중 선발 경기는 한 경기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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