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양종윤·심주언·석준휘 두 자리 득점' 고려대, 건국대 꺾고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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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홍성한 기자] 고려대가 건국대를 제압했다.
고려대는 29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건국대와의 홈경기에서 79-64로 이겼다.
5연승을 질주한 4위 고려대는 시즌 전적 11승 3패가 됐다. 이동근(20점 16리바운드)과 양종윤(1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심주언(17점 3리바운드 2스틸), 석준휘(1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팀 승리에 앞장섰다.
출발부터 좋았다. 심주언이 3점슛 1개 포함 연속 5점을 기록하며 시작했다. 이어 석준휘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고, 이동근의 덩크슛까지 나오며 흐름을 잡았다. 건국대의 추격에 고전한 것도 잠시였다. 쿼터 막판 양종윤의 연속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0-12, 고려대의 리드였다.
그러나 곧바로 흔들렸다. 건국대 백경에게만 3점슛 3개를 내줬다. 김태균과 이창현 등에게도 실점했다. 그 사이 고려대의 공격은 고전했다. 쿼터 득점이 단 13점에 불과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33-31, 고려대가 추격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고려대가 다시 달아났다. 한때 역전을 허용했지만,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쿼터 막판엔 이동근과 심주언의 연속 외곽포까지 더해지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고려대는 57-51로 점수 차를 벌리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는 고려대를 위한 시간이었다. 김정현과 양종윤의 연속 득점으로 시작한 고려대는 이동근의 3점슛도 림을 가르며 64-51까지 벌렸다. 이어 나온 양종윤의 외곽포는 사실상 쐐기포(67-51)였다.
반면, 건국대는 시즌 전적 4승 9패에 머물렀다. 김태균(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백경(16점 4리바운드 2스틸) 등이 분전했지만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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