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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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배재고와 광주제일고의 경기가 29일 서울 목동야구장 열렸다. 승리한 배재고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목동=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6.29/
[목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배재고가 탄탄한 조직력을 뽐내며 청룡기 첫 경기를 잡았다.
배재고는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에서 광주제일고를 7대2로 제압했다.
배재고는 그동안 '강팀'과는 이미지가 멀었다. 청룡기 우승은 한 번도 없고, 1995년 대통령배가 마지막 전국대회 우승이다.
올해 배재고는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1순위를 다툴 '초대어' 선수는 없지만, 끈끈한 조직력이 무기였다. 2026년 고교야구 전반기 서울권A 우승을 차지하는 등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거듭났다.
이날 탄탄한 마운드의 힘이 빛났다. 선발투수로 나온 2학년 고도현이 5⅓이닝을 1안타 4사구 4개 4탈삼진 1실점으로 광주제일고 타선을 묶었다. 뒤이어 올라온 김시후가 남은 3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팀 승리를 지켰다.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 배재고와 광주제일고의 경기가 29일 서울 목동야구장 열렸다. 배재고 고도현이 역투하고 있다. 목동=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6.29/
2회초 볼넷 두 개를 골라내며 찬스를 만든 배재고는 폭투로 추가 진루에 성공한 뒤 이주빈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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