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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감독이 '손흥민 前 스승' 포스테코글루라고?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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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차기 사령탑 경쟁에서 예상 밖의 후보가 등장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알렉스 닐 감독, 마틴 오닐 감독 등을 제치고 배당률 선두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C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올랐다. 28년 만에 월드컵 진출이었다. 스코틀랜드는 브라질, 모로코, 아이티와 함께 C조에 속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스코틀랜드는 1차전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지만, 2차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배했다. 3차전에선 브라질을 만나 0-3으로 완패했다. 1승 2패로 조 3위를 기록했고,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스티브 클라크 감독이 토너먼트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차기 사령탑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현재 가장 유력한 사령탑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매체에 따르면 한 도박 회사는 "우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가장 유력한 후임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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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에서 2년 동안 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경험하기도 했다"라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알렉스 닐 감독, 마틴 오닐 감독 등도 주요 후보"라고 더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출신 사령탑이다. 사우스 멜버른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해 브리즈번 로어, 멜버른 빅토리, 호주 축구 국가대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셀틱 등을 지휘했다. 특히 셀틱 시절 트로피를 휩쓸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023-24시즌엔 토트넘에 부임했고, 2024-25시즌엔 손흥민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공헌했다. 다만 2024-25시즌 다른 대회 성적이 저조했다. 결국 토트넘과 이별했다. 이후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 지휘봉을 잡았으나 39일 만에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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