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더비 개편…배팅볼 투수도 상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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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우승한 삼성 디아즈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컴투스프로야구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 디아즈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7.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올스타전 전야제인 '홈런 더비' 방식이 변경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올스타전 사전 행사 프로그램을 공개하면서 '컴투스프로야구 홈런 더비' 방식을 개편했다고 전했다.
홈런 더비는 올스타전 전날인 7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난 뒤 열린다.
출전 선수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KBO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되는 팬 투표로 선정된다.
올해 홈런 더비는 아웃제와 시간제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타자가 예선 5개, 결승 7개의 아웃카운트를 기록하면 30초 휴식 이후 1분간 주어지는 '컴프야 피버타임'에서 투구 수 제한 없이 타격할 수 있다.
지난해 홈런 더비는 제한 시간 2분 동안 제한 없이 타격한 뒤 2분 뒤엔 예선 2아웃, 결승 3아웃 내에서 타격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예선 피버타임 1분 동안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컴프야상'이 수여된다.
KBO는 배팅볼 투수를 위한 '홈런 메이커상'도 신설했다.
이 상은 최종 우승자의 배팅볼 투수에게 돌아간다.
그동안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선 동료들이 '깜짝 도우미'로 나서 홈런왕 탄생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엔 삼성 라이온즈 1군 매니저인 이우일 씨가 삼성 르윈 디아즈에게 타격하기 좋은 공을 던져주며 우승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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