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고, 인헌고 97-66 완파…4전 전승으로 주말리그 권역별예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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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용산고-인헌고 전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용산고가 인헌고를 완파하며 4전 전승으로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예선을 마무리했다.
용산고는 27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예선 남고부 서울·경인·강원 C조 경기에서 인헌고를 97-66으로 제압했다. 이미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한 용산고는 이날 승리로 권역별예선을 4전 전승으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왕중왕전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용산고는 이날 3학년 대신 저학년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다만 초반에는 경험 부족과 높이의 열세가 드러났다. 하지만 용산고는 뛰어난 운동능력과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워 빠르게 흐름을 되찾았다.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춘 저학년 선수들은 수비 이후 속공을 효과적으로 전개했고, 1쿼터를 23-19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들어서는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외곽슛과 중거리슛 성공률이 높지 않았음에도 빠른 공격 마무리와 적극적인 골밑 공략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종료 5분 40초를 남기고 32-22로 두 자릿수 리드를 만들었다.
특히 박태준이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최고참으로 코트에서 중심을 잡은 그는 김준영과 함께 경기 운영을 이끌며 공격의 다양성을 살렸고, 용산고는 안정적으로 흐름을 이어가며 인헌고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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