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한 자리 5점 그친 배현식, 개인 최다 9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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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재범 기자] “좋게 이야기를 하면 어시스트를 한 거고, 나쁘게 이야기를 하면 놓은 거다(웃음).”
경희대는 2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교체 선수들의 활약으로 건국대를 79-67로 제압했다.
경희대는 지난 5월 26일 성균관대와 맞대결에서 84-8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벤치 득점은 0점이었다. 선발로 출전한 5명이 84점을 모두 책임졌던 것이다.
이날은 달랐다. 전반까지는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내준 흐름을 교체로 투입된 선수들이 되찾는 걸 반복했다.
이날 선발 5명의 득점은 45-61로 경희대가 건국대보다 16점이나 적었다. 대신 벤치 득점에서 34-6으로 압도했다. 기록에서도 벤치 선수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현국 경희대 감독도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교체로 들어간 백업 선수들이 너무 잘 했다. 그들이 들어갔을 때 점수 차이를 벌리고, 주전들이 들어가서 까먹은 뒤 다시 (교체 선수들이) 들어가서 벌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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