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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프로야구 ‘AI 해설위원’ 등장…다음 시즌 본격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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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TV 홈페이지 캡처

라쿠텐 TV 홈페이지 캡처

일본프로야구에 AI 해설자가 도입된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5일 “라쿠텐이 운영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라쿠텐 TV’에서 제공하는 프로야구 ‘라쿠텐 퍼시픽리그 스페셜’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AI 해설자’ 서비스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AI 해설자’는 해당 스트리밍 서비스 회원이 경기를 시청하면서 이용할 수 있다. 공식 경기에서 플레이를 해석해 AI가 야구 해설자 같은 코멘트를 자동 생성한다.

 

예를 들어 캐스터나 해설 위원이 “이 타자는 최근 컨디션이 좋아서 찬스 때도 잘 쳐주고 있다”라고 말을 건네면 “이번 시즌 타율은 0.250이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타율 0.350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 득점권 타율이 0.360이기 때문에 기대해볼 만하다”라며 선수의 데이터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내년 시즌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22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는 AI 해설자 서비스를 활용한 중계 화면이 공개됐다.

라쿠텐 출신인 아카미나이 긴지, 오카지마 다케로 등이 이 자리에서 해당 서비스를 봤다. 긴지는 “해설자가 자칫 놓치기 쉬운 선수의 상세한 데이터까지 커버해줘서 팬들에게도 매우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느꼈다”고 반겼다. 오카지마는 “좌투수 상대 전적이나 야간, 낮 경기, 혹은 야구장 등의 조건별 데이터까지 낼 수 있게 되면 해설의 폭이 더욱 넓어져서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시즌에도 베타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라쿠텐 측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내년 시즌 런칭을 향해 다듬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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