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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끼는 알고 있다, 자신의 매력을…“할 거면 1등 해야죠” 박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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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제공

역시 남다르다. 박재현(20·KIA)이 이번에는 1군에서 1등을 해 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재현은 지난 24일 발표된 KBO리그 올스타 베스트12 명단 중 나눔 올스타(KIA·LG·NC·롯데·키움) 외야수 부문에 선정됐다. KIA 선수가 5명이나 뽑혔다. 선발 투수 애덤 올러, 중간 투수 정해영, 마무리 성영탁이 투수 3개 부문을 다 쓸어간 가운데 3루수 김도영과 함께 박재현이 외야수 세 자리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팬들의 지지가 절대적이다. 선수단 투표에서 6위였던 박재현은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총점 32.67점으로 박해민(LG)과 문현빈(한화)에 이어 외야수 올스타로 선정됐다. 지난해 3라운드 25순위로 KIA에 입단해 1군 경험을 쌓은 뒤 2년 차인 올해 주전 외야수로 뛰면서 생애 첫 올스타전에 나가게 됐다.

박재현은 “애초에 이렇게 오랫동안 1군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못해서 올스타에 뽑힐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모든 게 처음이라 감독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항상 TV로 올스타전을 봤는데 선수로서 내가 올스타전에 나간다고 하니 떨리기도 한다. 정말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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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은 5월까지 타율 0.309 8홈런 29타점 12도루의 대활약을 펼치며 KIA의 새로운 리드오프로 가능성을 드러냈고, 6월 들어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지만 다시 일어서 24일 키움전까지 최근 7경기에서 35타수 12안타(0.343) 4타점 7득점 2도루로 활약 중이다. 박재현이 활기를 되찾은 시점에 KIA 타선도 폭발하면서 활약 효과가 더 두드러진다.

KIA의 막내 타자, 미래 리드오프의 첫 1군 성장기는 KIA 선수단은 물론 팬들까지 모두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공격, 수비, 주루를 모두 갖춘 야구 재능에 활발한 성격과 귀염상인 외모까지 인기의 요소를 갖춘 박재현의 성장은 올시즌 전반기 KIA 최고의 히트작이 돼 가고 있다. 특히 팬 투표를 통해 올스타에 선정된 만큼 박재현도 자신이 해야 될 ‘몫’을 잘 알고 있다.

박재현은 ‘올스타로서 자신의 매력’을 묻자 “아무래도 퍼포먼스이지 않을까 한다. 퍼포먼스를 보려고 뽑아주신 것 같다”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KIA 박재현이 지난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원숭이로 분장해 타석에 들어서며 끼를 발산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박재현이 지난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원숭이로 분장해 타석에 들어서며 끼를 발산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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