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오른쪽 코너킥' 알제리 후반 역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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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 구이리(알제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알제리가 후반전 역전극으로 32강 진출 확률을 살렸다. 요르단은 탈락 확정했다.
23일(한국시간) 오후 12시 미국 산타 클라라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2차전을 치른 알제리가 요르단을 2-1로 격파했다.
요르단은 3-4-2-1 전형을 가동했다. 알리 올완이 최전방에 섰고 마흐무드 알마르디와 무사 알타마리가 뒤를 받쳤다. 모하나드 아부타하와 에흐산 하다드가 좌우 윙백을 맡았고 누르 알라왑데와 니자르 알라시단이 중원을 조합했다. 후삼 아두 다하드, 야잔, 압달라흐 나시브가 수비벽을 쌓았고 야지드 야지드 아불라일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알제리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아민 구이리가 최전방 배치됐고 파레스 샤이비, 이브라힘 마자, 리야드 마레즈가 2선을 구축했다. 라미즈 제루키과 히샴 부다위가 3선에 섰고 라얀 아이트누리, 라미 벤세바이니, 아이사 만디, 라피크 벨갈리가 포백을 맡았다. 뤼카 지단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요르단이 몇 차례 날 선 공격을 펼쳤다. 전반 1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프리킥을 알라시단이 머리에 맞췄지만, 오른편으로 빗나갔다. 전반 12분 알타마리가 박스 외곽을 타고 들어오면서 찬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마레즈가 결정적 찬스를 놓쳤다. 전반 20분 제루키가 롱패스를 배달했다. 배후 공간으로 침투한 마레즈는 머리 뒤로 날아온 공을 절묘하게 터치했지만, 스텝이 꼬이면서 마무리 슈팅까지 잇지 못했다. 알제리는 전반 21분 마자의 슈팅도 수비벽에 걸렸다.
전반 29분 구이리가 왼쪽 측면부터 중앙까지 움직였다.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때린 오른발 슈팅은 힘이 실리지 않고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33분 뒷공간으로 넘어온 롱패스 향해 마레즈가 질주했고 수비의 견제를 버틴 상태에서 왼발을 뻗어 슈팅했는데 아불라일라 골키퍼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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