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치명적인 실수로 첫 패배 당한 홍명보호 응원…"넘어져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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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첫 패배를 기록한 홍명보호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FIFA는 22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한국 대표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도 화이팅!"이라는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지난 19일 멕시코전에 출전한 조규성, 엄지성, 이한범, 이강인, 황희찬, 황인범의 사진을 올렸고, 각 선수 머리 위에는 넘, 어, 져, 도, 다, 시라는 글자를 새겼다.
이 단어를 합치면 "넘어져도 다시"라는 문구가 완성되는데, 이는 지난 멕시코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0-1로 패배한 홍명보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다.
한국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멕시코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국과 멕시코는 모두 1차전을 승리한 상황이었다. 특히 앞서 열린 A조 체코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한국이 이번 경기에서 멕시코를 제압한다면 조 1위 확정과 함께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허나 전반을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한국은 후반전 초반 치명적인 실책으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후반 5분 김승규가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펀칭이 아닌 캐칭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기혁과 동선이 겹쳐 부딪히면서 볼을 놓치고 말았고, 이를 루이스 로모가 놓치지 않고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선제골을 헌납한 한국은 공격적인 교체를 통해 동점골을 노렸으나 끝내 멕시코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고, 0-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그러나 아직 토너먼트 진출 기회는 남아있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3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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