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학파 노호영, 시즌 두번째 ITF 국제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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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M15 중국 마안산 대회에서 준우승한 노호영 / 본인 제공
테니스 유학파 노호영(밴더빌트대학교)이 ITF M15 중국 마안산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준우승했다. 노호영의 이번 시즌 두번째 국제대회 준우승이다. 노호영은 남은 방학 기간에도 계속해 ITF 국제대회에 도전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노호영은 21일 끝난 ITF 중국 마안산 7차대회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준결승까지 무실세트 행진을 벌였지만 결승에서는 매튜 델라베도바(호주)에 5-7 4-6으로 아쉽게 패했다.
현재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에 재학 중인 노호영은 지난 5월, 학기가 끝나자마자 본격적으로 프로 투어 선수의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첫 대회였던 M15 안동 대회 준우승했지만 이후 네 대회에서 연이어 1~2회전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마안산 7차에서 다시 입상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준우승으로 노호영은 이번 주 ATP 803위가 됐다. 어느덧 국내 선수 중에는 7위 위치까지 올라섰다.
노호영은 "2주 전, 6차대회 1회전에서는 매튜 선수에게 0-6 1-6으로 패했다. 하지만 이번 7차에서는 전략을 바꿔서 최대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2주간 몸을 잘 만들어서 연습한 결과,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굉장히 보람차다"며 "일단 오늘(22일) 한국에 들어가 4일 정도 운동한다. 그리고 토요일에 다시 중국 우닝으로 출국해 3주간 투어에 도전할 예정이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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