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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월드컵 데뷔골’ 스페인 야말 “4년 전엔 교실 TV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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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야말이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린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은 6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선발 출전한 '초신성' 라민 야말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었다. 미켈 오야르사발이 왼쪽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땅볼 크로스를 보내자 야말이 미끄러지며 이를 받아넣었다.

 

야말의 월드컵 선발 데뷔전이자 월드컵 데뷔골이다. 야말은 지난 16일 카보베르데전에서는 후반 26분 교체 출전했다.

야말은 경기 후 'DAZN'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은 언제나 꿈이었다. 첫 선발 경기에서 골까지 넣어 꿈만 같다"며 "지난 월드컵은 교실에서 봤다. 지금은 어머니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골을 넣었다. 꿈이 현실이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야말은 현시대 최고의 유망주다. 2007년생 만 18세이지만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았다. 야말은 만 16세에 FC 바르셀로나의 주전이 됐고, 만 17세에 스페인 국가대표 주전으로 UEFA 유로 2024 우승을 견인했으며, 만 18세에 발롱도르 2위에 올랐다.

야말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확실했다. 지난 4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월드컵까지 몸을 끌어올리는 게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럼에도 야말은 스페인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고, 1차전 교체 출전에 이어 2차전은 45분을 소화하며 출전 시간을 늘려나가고 있다.(사진=라민 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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