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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성골 작별 임박’ 인터 밀란, 커티스 존스와 2031년까지 개인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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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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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커티스 존스가 인터 밀란과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기자 니콜로 스키라를 인용하여 “인터 밀란은 올여름 중원 보강의 최우선 목표로 커티스 존스를 낙점했다. 인터는 이미 존스와 2031년까지 이어지는 계약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제 리버풀이 협상을 허가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은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이며, 추가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매각이 필요할 수 있다. 만약 존스가 핵심 역할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지금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존스는 리버풀이 직접 길러낸 ‘성골’ 자원이다. 2001년생인 그는 2010년 리버풀 아카데미에 입문해 성장했고, 2019년 위르겐 클롭의 눈도장을 받으며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어릴 때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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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인 기술이 뛰어나 공을 오래 소유하며 빌드업을 주도하는 스타일이다. 터치가 부드럽고 볼 컨트롤이 안정적이어서 상대 압박을 벗겨내는 능력이 돋보인다. 다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 공백이 길었던 시기가 있어 ‘내구성’은 늘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러나 올시즌 커티스 존스를 둘러싼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활약했다. 비록 확실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팀의 필요에 따라 미드필더 뿐 아니라 라이트백까지 소화했다. 실제로 존스는 2025-26시즌 공식전 49경기에 출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재계약 협상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올여름 존스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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