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억 요구 사실 파악"...'韓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 월드컵서 맹활약에 몸값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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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강인이 월드컵 무대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몸값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이적 협상 마무리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하비 고마라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올여름 이적시장 동향을 집중 조명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3선 미드필더 모르텐 히울만과 주앙 고메스를 비롯해 측면 수비수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강인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
고마라 기자는 "아틀레티코는 타깃이었던 베르나르두 실바(레알 마드리드 CF 이적)를 놓친 후 PSG와의 접촉을 강화했다"며 "구단은 PSG가 이 한국 미드필더의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615억 원)를 요구한다는 사실을 이미 파악하고 있다"고 짚었다.
최근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이강인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단연 아틀레티코다. 아틀레티코는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이강인을 꾸준히 주시해 왔다. 당시에도 구체적인 영입 움직임이 있었으나, PSG의 반대로 아쉽게 무산된 바 있다.
결국 지난 시즌 PSG에 잔류한 이강인은 43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특히 리그 1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다만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주전으로 발돋움하지 못한 이강인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이에 아틀레티코가 다시금 영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아틀레티코는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의 올랜도 시티 SC 이적으로 발생한 공백을 메워야 하는데,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플레이메이커를 소화하는 이강인은 이를 위한 가장 매력적인 자원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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