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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스터디 모임? 男대표팀에 부는 영어 공부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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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진천/조영두 기자] 대표팀이 휴식 시간에 스터디 모임을 만들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영어에 능숙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 농구에서도 마찬가지다. 외국선수와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하고, 해외 무대 도전에 걸림돌이 하나 사라진다. 이현중, 양재민이 오랜 시간 해외에서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중 한 가지는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소집된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에는 영어 공부 열풍이 불고 있다. 영어에 능숙한 장석환 통역을 중심으로 이우석, 유기상, 문정현, 박지훈, 문유현, 강성욱, 에디 다니엘 등이 스터디 모임을 만들었다. 이들은 모든 훈련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 모여 영어 회화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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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환 통역은 “감독님이 영어를 사용하시고, 해외 진출을 생각하는 선수들도 있다. 그럼 영어가 필수다. 이 부분을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었다. 훈련이 끝난 후 저녁에는 쉴 시간이 있어서 선수들과 친해질 겸 영어를 가르쳐 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영어 공부는 농구선수 맞춤형으로 진행 중이다. NBA 또는 유럽 선수들의 영어 인터뷰 영상을 감상한 뒤 똑같은 질문에 대해 개인의 의견을 말하는 방식이다. 이 시간 동안에는 한국어 사용이 금지된다.

“나름 커리큘럼이 있다(웃음). NBA나 유럽 선수들 영어 인터뷰 영상을 보며 내가 간단하게 설명을 해준다. 그 다음 똑같은 질문을 선수들에게 해서 각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에는 (야니스)아데토쿤보(밀워키) 영상을 보고 질문에 답변하는 연습을 했다.” 장석환 통역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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