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역사적 첫 골' 우즈벡, 세계의 벽 높았다... 콜롬비아에 1-3 완패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3 조회
- 목록
본문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팀 아보스벡 파줄라예프가 18일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콜롬비아전에서 우즈벡 역사상 월드컵 첫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사상 처음 월드컵 무대에 나선 우즈베키스탄이 콜롬비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끄는 우즈벡은 18일(한국시간)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1-3으로 졌다. FIFA 랭킹은 우즈벡이 50위, 콜롬비아는 13위다.
이번 대회가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출전인 우즈벡은 남미 강팀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저력을 선보였지만, 선제 실점 이후 동점까지 만들고도 뼈아픈 실수로 결승골을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나마 역사적인 월드컵 첫 골을 터뜨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반대로 콜롬비아는 우즈벡을 꺾고 승점 3점(1승)을 먼저 획득, 앞서 무승부에 그친 콩고민주공화국·포르투갈(이상 승점 1점)을 제치고 조 선두로 출발했다.
전반은 콜롬비아가 흐름을 잡았다.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우즈벡 수비진을 흔들며 기회를 잡았다. 전반 32분엔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 뮌헨)의 왼발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에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콜롬비아 축구대표팀다니엘 무뇨스가 18일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팽팽하던 균형은 전반 40분에 깼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공을 잡은 디아스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다니엘 무뇨스(크리스털 팰리스)에게 절묘한 패스를 건넸다. 무뇨스는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균형을 깼다.
전반 볼 점유율이 28%, 슈팅 수에서도 1-7로 크게 열세에 몰린 우즈벡은 후반 15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엘도르 쇼무로도프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게 골키퍼 몸과 골대에 잇따라 맞고 문전으로 흘렀다. 이를 쇄도하던 아보스벡 파줄라예프(이상 바샥셰히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우즈벡 역사상 월드컵 첫 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