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아기레 감독, "이강인 잘 알고 있다. 수비가 잘 막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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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포판(멕시코) 우충원 기자] "이강인 잘 알고 있다. 수비가 잘 막아낼 것".
대한민국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개최국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은 FIFA랭킹 25위로 조별리그 1차전서 체코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개최국이자 홈팀인 멕시코는 FIFA랭킹 14위로 대회 개막전서 남아공에 2-0 승리를 거뒀다.
멕시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18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서 "정말 좋은 경기들 봤다. 브라질 우루과이 스페인이 승리했지 쉽게 이기지 못했다. 경기 치르는게 타이트했다. 오늘 파나마도 마지막에 패배했다. 엄청난 경기력 보였다고 생각한다. 48개국 팀이 모두 잘 했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득점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 했는데 승리하는 게 어려울 정도로 모두가 잘하고 있다. 모로코도 정말 멋진 경기를 브라질과 치렀다. 모든 팀을 떠오르는 대로 설명드렸는데 다들 잘하고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아기레 감독은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 대해 묻자 "규정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사용하고 있다.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새롭지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에게 전략적인 지시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FIFA에서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기레 감독은 "10명의 선수가 남아공전에서 월드컵에 데뷔했다. 저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선수들이 정말 긴장하고 있었다. 22~23살의 젊은 선수들이 경기에 뛰었다. 경기가 시작되면 달라질 것으로 생각했다. 과달라하라에 오면서 정말 놀랐다. 할머니부터 많은 분들께서 찾아 오셨다.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 정말 멋지다"라고 전했다.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대해 아기레 감독은 "저는 67살이고 축구를 50년간 해왔다. 여전히 축구를 통해 긴장한다. 그것을 느끼지 못하면 은퇴해야 한다. 월드컵 개막식을 홈에서 뛰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선수들에게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긴장을 풀어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동안 해온 훈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신력과 집중력이 흔들릴 때 문제가 된다. 축구의 특성이다. 내일 경기는 상대를 잘 분석하면서 템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승리에 대한 압박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물론 특별한 내용은 아니었다. 이미 준비한 것이 있다. 저희가 해야 할 의무는 승리하는 것이다. 어떤 것이든지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일 경기를 잘 펼치고 좋은 경기력을 가져야 한다. 좋은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펼친 한국과 맞대결에 대해 아기레 감독은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에 실점을 내줬다. 중원의 속도에서 밀렸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전진했다. 그 부분에 대해 준비했다. 선수들이 컴팩트하게 움직이도록 준비했다. 한국의 1차전도 봤다. 2번째 골의 경우에는 피할 수 없는 골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아기레 감독은 "한 명의 공격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공격진 전체에 기대를 걸고 있다. 각 선수들의 몸 상태와 경기력에 따라 달라진다. 부상 당한 선수도 있다. 내일 경기를 위해 선수단은 준비됐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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