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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4홈런’ 오타니 시즌 15호 포, 로버츠 감독 “이렇게 치면 막을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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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오타니 쇼헤이. 게티이미지코리아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오타니 쇼헤이. 게티이미지코리아

LA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최근 6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뽐냈다.

오타니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서 0-0이던 6회말 타석에서 결승 솔로포를 날렸다. 다저스는 1-0으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탬파베이 선발 우완 드류 라스무센을 상대로한 세 번째 타석에서 시속 92마일(약 시속 148㎞)짜리 초구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념기는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의 시즌 15호 홈런이자, 최근 6경기에서 4번째 뽑은 아치다.

 

오타니는 경기 뒤 스포츠넷과의 인터뷰에서 “타격 시야, 조준점을 다시 조정한 뒤 공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하려고 했다”며 초구 공략 포인트를 밝혔다. 오타니는 또 슈퍼스타로서 존재감보다 ‘원팀’을 강조했다. 오타니는 “나는 팀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다른 선수들이 나를 도와줘 승리하는 경기도 많다.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잘 해낼 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장타력과 타격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타 비율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그는 “최근 단타나 2루타가 작은 차이로 빗맞아 장타로 이어지지 않았다. 공을 잘 보면서 좋은 공에 스윙을 했다. 이런 장점이 다시 살아나면 그를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 저스틴 워블레스키는 6이닝 동안 67개의 공으로 볼넷없이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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