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발차기 폭발했다" 김우진, 전국 제패하고 우수선수상까지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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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12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대전광역시체육회가 대전시청 소속 김우진 선수가 남자 일반부 –87kg급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대전시청 소속 김우진 선수가 남자 일반부 –87kg급 금메달을 획득. /사진=대전광역시체육회
[STN뉴스] 류승우 기자┃대전시청 태권도팀의 새 얼굴 김우진이 첫 전국대회 출전에서 금메달과 우수선수상을 동시에 품에 안았다.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전 체급 최다 득점까지 기록한 그는 대전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르며 전국체전과 국가대표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무주를 뒤흔든 대전의 새로운 에이스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12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수많은 유망주와 강자들이 출전한 무대에서 가장 강렬한 이름으로 남은 선수는 대전시청 태권도팀의 김우진이었다.
올해 대전시청 유니폼을 입은 김우진은 남자 일반부 -87kg급에 출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거침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상대를 압박하는 공격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고, 중요한 순간마다 터져 나온 날카로운 발차기는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금메달에 최다 득점까지… 대회 최고 스타 탄생
김우진의 활약은 단순한 우승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선수상까지 차지했다. 특정 체급을 넘어 전 체급 선수들과 비교해도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의미다.
특히 대전시청 입단 이후 첫 전국 규모 대회에서 곧바로 정상에 오른 데다 대회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까지 거머쥐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태권도계에서는 벌써부터 전국체전은 물론 향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주목해야 할 선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태극마크 향해 달린다… 더 큰 무대 정조준
김우진은 우승 직후 "새로운 팀에서 처음 치른 전국대회라 부담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인 목표는 국가대표가 돼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과 대전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대전광역시체육회도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이승찬 회장은 "김우진 선수가 보여준 투지와 성과는 대전 체육의 큰 자산"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차례의 우승으로 모든 것이 증명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무주에서 보여준 김우진의 발차기는 분명했다. 대전 태권도의 새로운 희망이자,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향한 힘찬 신호탄이었다. 전국체전을 향한 그의 다음 발걸음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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