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경질 위기 두 번이나 넘겼다...롯데 구단 속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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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롯데 자이언츠
(MHN 정철우 기자) 한국 프로야구에서 감독 경질(자진 사퇴라 쓰고 경질이라 읽는다)은 주로 월요일에 일어난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에 인사 조치가 일어나야 그나마 하루를 쉬고 화요일부터 새 진용을 짜서 움직일 수 있다. 내부 대행 승진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외부에서 새 감독을 영입하는 경우는 대부분 월요일에 결정이 난다. 그래야 새 감독도 준비할 시간을 벌 수 있다.
월요일이 되면 성적이 부진한 팀의 감독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일반적으로 성적이 나쁜 팀이 일요일 경기서 충격적 사건이 벌어지면 월요일 경질 발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일요일 경기서 내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김태형 두산 감독은 2주 연속 경질 위기를 넘긴 셈이다. 물론 월요일(15일) 오후 3시 기준인 만큼 남은 일과 3시간 중에 파격적인 결정이 내려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봤을 때 15일에 뭔가 결정이 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100% 확신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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