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연도 문현빈도 추풍낙엽…2014 KIA 어센시오 이후 12년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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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키움 유토가 9회초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4년 하이로 어센시오 이후 무려 12년만.
KBO리그에 12년만에 두 자릿수 세이브를 따낸 외국인투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키움 히어로즈 아시아쿼터 카나쿠보 유토(27)다. 유토는 지난 13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서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0세이브를 따냈다. 14일 고척 한화전서는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11세이브를 따냈다.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키움 유토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14년 KIA 타이거즈에서 20세이브를 따낸 어센시오 이후, KBO리그에 20세이브는 고사하고 10세이브를 따낸 투수도 나오지 않았다. 국내 구단들이 외국인투수를 선발 원투펀치로 뽑는 게 절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되면서, 몸값에 맞춰 전문 불펜을 영입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대부분 중간계투로 활용하지만, 키움은 유토를 마무리로 기용한다. 물론 유토도 원종현과 함께 더블스토퍼로 기용된다. 잠깐 주춤하자 보직이 일시적으로 바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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