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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오스틴 광주 맞대결, '홈런왕 보증수표=20홈런' 누가 먼저 쏴도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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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오른쪽)이 지난 3월 31일 잠실 KIA전에서 세리머니하는 김도영의 엉덩이를 장난스레 건드리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홈런 레이스에서 '20호 선점'의 의미는 작지 않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가장 먼저 20홈런을 때린 타자가 모두 그해 홈런왕을 차지했다. 2020년 로하스(당시 KT 위즈)를 시작으로 2021년 최정(SSG 랜더스), 2022년 박병호(당시 KT), 2023년 노시환(한화 이글스), 2024년 데이비슨(NC 다이노스), 2025년 디아즈(삼성 라이온즈)가 주인공이다. 20홈런이 '홈런왕 보증수표' 노릇을 해온 셈이다.

단 2023년의 경우 노시환은 팀 경기수(81) 기준 최소 경기 20홈런이었고, 개인 경기수로는 최정의 77경기였다. 20홈런 선점 타자와 최종 홈런왕이 다른 최근 시즌은 2019년으로 20홈런은 최정, 홈런왕은 박병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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