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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00억’ 장전할까…’맨시티, 리버풀, 레알과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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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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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파엘 레앙을 주시 중이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맨유는 현재 좌측면 공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AC밀란의 레앙과 연결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1999년생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하파엘 레앙은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대표하는 최고의 윙어로 꼽힌다. 자국 명문 스포르팅 유스 시스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프랑스 릴을 거쳐 지난 2019년 AC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밀란은 4,950만 유로(약 731억 원)라는 거액에 유망주 수비수 티아구 잘로까지 포함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그를 영입했다.

 

이적 초기였던 2020-21시즌까지만 해도 적응기에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그의 재능은 완전히 만개했다. 포지션 혼란을 딛고 측면 공격수로 완벽히 정착한 그는 해당 시즌 38경기에서 14골 10도움을 몰아치며 세리에 A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레앙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덕분에 AC 밀란은 11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스쿠데토(리그 우승)를 탈환할 수 있었다.

우승 이후 레앙은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2022-23시즌에는 41경기 16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고, 팀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2023-24시즌에도 47경기에서 15골 14도움을 올리는 꾸준함을 과시했다. 현재 그는 AC 밀란 공격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대체 불가능한 에이스로서 팀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동시에 측면 보강을 원하는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매체는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레앙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올여름 6,0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의 이적료로 AC밀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맨유와 더불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맨유는 그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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