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만표 받은 양의지, 올스타 투표 2차 집계도 1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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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양의지.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올스타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도 최다득표 1위 자리를 지켰다.
KBO는 15일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지난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후보 두산 양의지가 득표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올 시즌 63경기 타율 2할5푼2리(214타수 54안타) 11홈런 37타점 23득점 OPS .789를 기록중인 양의지는 1차 투표에서 83만6546표를 모아 1위에 올랐다. 14일 오후 2시 기준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 1, 2차 합산 집계에서도 173만4348표를 받으며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득표율은 전체 328만156표 중 약 53%이다. 양의지는 이미 2018년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48만4185표·득표율 57.5%)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차 중간 집계 최다 득표 2위는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 두산 손아섭이 차지했다. 159만4281표를 획득한 손아섭은 1위 양의지와 약 14만 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드림 올스타 후보에서 두산은 1차에 이어 2차 집계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두산은 선발투수 부문 곽빈을 필두로 중간투수 부문 김정우, 마무리투수 부문 이영하, 포수 부문 양의지, 2루수 부문 박준순, 유격수 부문 박찬호, 외야수 부문 정수빈(외야수 1위), 김민석(외야수 3위), 지명타자 부문 손아섭까지 가장 많은 9명의 후보를 부문별 1위에 올려 놓았다. 삼성이 1루수 부문 디아즈와 외야수 부문 구자욱(외야수 2위)을 내세워 뒤를 쫓았다. 3루수 부문은 SSG 최정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 /OSEN DB
나눔 올스타에서는 LG가 이번에도 포지션별 중간 집계 1위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 선발투수 부문 송승기를 시작으로 1루수 부문 오스틴, 2루수 부문 신민재, 유격수 부문 오지환, 외야수 부문 박해민(외야수 1위)등 총 5명이 1위 자리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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