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강노허’ 타자진도 말썽…6위까지 내려앉은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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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 강백호, 노시환, 허인서. 한화이글스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 차갑게 식은 '문강노허'… '꼴찌' 키움에 충격 3연패
한화이글스(32승 1무 31패)가 '꼴찌' 키움히어로즈에 충격적인 스윕을 당하며 6위로 추락했다.
5월 팀 타율 0.311 등 한화가 자랑하는 '페문강노허' 등의 중심타선은 소위 '선풍기'만 돌리고 있고, 이상규·이민우 등 필승조마저 지친 모습이 역력하게 나타나며 상위권 도약의 기회에 오히려 참사를 당한 것이다.
한화는 지난 12~14일,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각각 3대 4, 1대 3, 2대 3으로 모두 패했다.
1차전은 마무리 이민우의 9회말 3실점 끝내기 헌납, 2차전은 정우주의 평범한 번트 송구 실책, 3차전은 9회 무사 1·3루에도 1점도 뽑지 못한 타순의 응집력 부족 등이 결정적이었다.
기아타이거즈와의 주중 경기를 위닝으로 장식하며 3위에 올라있는 사자(삼성)의 꼬리가 보였지만 되려 곰(두산) 발바닥 밑에 있는 6위로 쳐지게 된 것.
특히 6월 들어 타선이 차갑게 식으며 이글스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전 라인업 중 6월 12경기에서 페라자(타율 0.341, 홈런 3개, 10타점), 이도윤(타율 0.333, 5타점) 정도만 제 몫을 하고 있는 수준.
김태연(타율 0.327, 2루타 4, 홈런 1개)은 수비와 타율은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지만 타점이 1개에 그치며 득점 기회에 아쉬운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 타점 1위(64점)에 올라 있는 강백호는 6월 타율 0.194, 홈런 2개, 4타점에 그치며 타점 선두 자리를 LG 오스틴(62점)에 내줄 위기.
노시환(타율 0.255, 홈런 1개, 4타점)은 물론 허인서(타율 0.231, 4타점), 문현빈(타율 0.196, 홈런 1개, 6타점)은 2군 조정기간이나 휴식이 필요해 보이는 모습.
심우준(타율 0.235), 이원석(타율 0.120), 이진영(타율 0.182)까지 상하위 타선이 동반 침체에 빠지며 최근 10경기 팀 평균 자책점 2.96(2위)의 투수진의 활약과 엇박자가 나타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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