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 타자’ 송성문, 마이너 '강등' 피했다…샌디에이고, 에드콕 ‘방출대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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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HN / 송성문
(MHN 이상희 기자) 시즌 타율 0.190으로 부진한 송성문이 마이너리그 강등 칼날을 피했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 팀 포수 블레이크 헌트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하고, 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오른손 투수 타이 에드콕을 방출대기(DFA) 조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샌디에이고의 이번 메이저리그 로스터 이동은 전날 경기 중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뇌진탕 증상을 일으킨 주전 포수 프레디 페르민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한 조치였다.
출처:MHN / 샌디에이고 포수 프레디 페르민(오른쪽)
페르민은 전날 경기 중 불펜투수 유키 마쓰이가 던진 공이 그라운드에 바운드된 뒤 얼굴쪽으로 튀어 올라 왼쪽 머리 부위를 강타당했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민이 올 시즌 이미 여러 차례 머리 부위에 공에 맞은 점을 고려해 이번 부상을 신중하게 접근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송성문은 이날 기준 타율 0.190, 4타점 4도루로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겨우 0.506에 머물고 있다. 부진한 성적 때문에 샌디에이고 로스터에 이동이 있을 때마다 항상 강등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송성문은 다행히 이번엔 강등 칼날을 피했지만 최근 머리에 공을 맞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주전 유격수 젠더 보가츠의 복귀 때는 이야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MHN /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젠더 보가츠
샌디에이고 유니온 튜리분을 포함한 미국 현지 복수의 언론은 “보가츠 복귀 시 샌디에이고는 송성문과 제이스 보앤 중 한 명을 마이너로 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성문이 강등의 칼날을 피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출전 시간에 자신의 가치를 성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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