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부진’ 한화産 ‘원투펀치’, 험난한 美 복귀시즌…혹시 KBO 컴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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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와이스(왼쪽)가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4이닝 1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를 지켜낸 뒤 선발투수였던 폰세(오른쪽), 리베라토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전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5년 KBO리그를 지배한 ‘원투펀치’다. 한화를 한국시리즈까지 이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ML)로 향했다. 첫 시즌이 녹록지 않다. 부상과 부진에 운다. 코디 폰세(32)-라이언 와이스(30) 얘기다. 특히 와이스는 빅리그 생활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에 부닥쳤다.
2025시즌 폰세와 와이스는 ‘미친 활약’을 뽐냈다. 폰세는 정규시즌 MVP에 등극했다. 와이스도 최강 2선발로 날아다녔다. 이런 원투펀치를 보유한 한화도 승승장구했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한화 선발투수 폰세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LG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대전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당연히 한화는 이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 ML과 ‘돈 싸움’이 안 된다. 폰세는 토론토와 3년 3000만달러에 계약했다. 한화로 약 456억원이다. 연평균 150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한화가 감당할 수 없다.
와이스는 휴스턴과 1+1년 계약을 맺었다. 총액은 1000만달러(약 152억원)다. 옵션을 빼면 1년 260만달러(약 39억5000만원) 보장 계약이다. 이것도 한화가 선뜻 쓰기 어렵다. 2025년 연봉이 총액 95만달러(약 14억4000만원)였다.
한화 와이스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대전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게다가 와이스는 생애 처음으로 ML 무대를 밟게 됐다. 마이너에서만 뛰었다. 이 기회를 놓칠 이유가 없다. 그렇게 한화는 어쩔 수 없이 ‘폰와 듀오’와 작별할 수밖에 없다. 윌켈 에르난데스-오웬 화이트를 데려오며 새 외국인 투수 진용을 꾸렸다.
KBO리그 성과를 바탕으로 화려하게 미국으로 돌아갔다. 정작 가서 험난하다. 폰세는 5년 만에 빅리그에 등판했다. 딱 한 경기만의 시즌아웃이다. 5월31일 홈 콜로라도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수비 도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했다. 2026시즌은 2.1이닝 1실점 기록하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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