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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많이 주지도 않았는데..." '승점 1점' 뿐인 네덜란드, 실망감이 컸던 반 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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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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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상준 기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은 연신 "실망스럽다"라고 총평했다. 무승부로 끝낸 1차전에 대한 불만족이 강했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일본과의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네덜란드는 후반 6분 반 다이크의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단 6분 만에 케이토 나카무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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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반 19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리드(2-1)를 되찾았다. 주도권을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4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이치 카마다에 헤더로 동점골(2-2)을 내줬다. 추가 시간에도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F조 1위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예상 외의 일격을 당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반 다이크는 “두 번이나 리드를 잡았음에도 승점 1점에 그친 건 실망스럽다”라고 입을 열며 “수비를 견고하게 유지했고, 일본에게 기회를 많이 주지도 않았다. 그러다 세트피스 상황 하나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래서 더욱 뼈아프다”라고 아쉬워했다.

 

볼 점유율 자체는 일본(40%)보다 훨씬 높았지만(60%) 전반적인 공격 지표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슈팅 수와 키패스 수는 10개로 같았고, 프리킥 기회(6회)는 일본(7회)이 더 많았다. 세계 정상급 수비수 반 다이크도 이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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