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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은 멕시코의 위협…월드컵 출전 못할 뻔 했지만 이제는 팀의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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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과달라하라를 기반으로 하는 일간지 무랄은 13일(한국시간) 전면에 황인범 관련 기사를 배치하고 “그는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 체코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이 됐다”고 보도했다. 과달라하라|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기반으로 하는 일간지 무랄은 13일(한국시간) 전면에 황인범 관련 기사를 배치하고 “그는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 체코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이 됐다”고 보도했다. 과달라하라|백현기 기자 [email protected]

멕시코 매체 칸차는 13일(한국시간) “황인범은 멕시코에 큰 위협”이라는 헤드라인을 썼다. 과달라하라|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멕시코 매체 칸차는 13일(한국시간) “황인범은 멕시코에 큰 위협”이라는 헤드라인을 썼다. 과달라하라|백현기 기자 [email protected]

[과달라하라=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한국 공격에 강한 추진력을 불어넣는 선수”

축구국가대표팀의 2026북중미월드컵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가 황인범(30·페예노르트)을 핵심 경계 대상으로 지목하며 집중 조명하고 있다.

한국은 19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 현지 언론은 경기 일주일 전부터 한국 전력을 분석하고 있는데, 그중 체코전 승리의 주역인 황인범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기반으로 하는 일간지 무랄은 13일(한국시간) “황인범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 체코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이 됐다”며 “멕시코가 상대해야 할 가장 위험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무랄은 지면 전면에 황인범 관련 기사를 배치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황인범은 12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맹활약했다. 0-1로 뒤진 후반 22분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로빙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으로 침투한 황인범은 수비수 로빈 흐라냐치(26·호펜하임)를 제치고 오른발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26·PSV 에인트호번)를 넘긴 절묘한 슛이었다.

그는 이어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려 오현규(25·베식타스)의 골까지 도왔다. 황인범의 맹활약을 앞세운 한국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황인범은 경기 종료 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무랄은 황인범이 월드컵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도 상세히 소개했다. “황인범은 월드컵 직전 소속팀 페예노르트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다”고 소개한 무랄은 “홍명보 한국 감독(57)도 경기 감각 부족을 우려했지만, 그는 결국 승부를 결정짓는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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