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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타격감으로 현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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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타격감으로 현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

▲ 뜨거운 타격감으로 현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적응 문제와 부상으로 기복을 겪었던 이정후가 이제는 샌프란시스코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현지 평가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이정후는 원래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입된 선수였고, 지금은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점화시키고 있다”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

이정후는 이날 기준 타율 0.338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오토 로페즈만이 이정후보다 높은 타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14일 LA다저스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이정후의 시즌 자체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당시 타율은 0.265였지만, 부상으로 잠시 결장한 기간까지 포함한 최근 상승세 속에 0.338까지 치솟았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는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타격왕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는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타격왕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정후는 2016년 앙헬 파간 이후 처음으로 18경기 이상 연속 안타를 기록한 자이언츠 선수가 됐다. 당시 파간은 1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더 나아가 이번 흐름은 올스타 경쟁까지 거론될 정도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지금 이정후는 자기 자신에게 완전히 편안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정후의 상승세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타선 전체도 살아났다. 매체에 따르면 이정후의 연속 안타가 시작된 5월 14일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팀 공격지표 대부분에서 메이저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26경기 동안 팀 OPS는 0.839, 팀 타율은 0.284, 경기당 평균 득점은 5.5점 이상이다. 삼진율도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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