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 아픔 씼었다...'12년 만에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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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라운드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장을 지켜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사포판(멕시코) 최병진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단을 칭찬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체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한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2-0으로 꺾은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으로 체코를 괴롭혔다. 특히 이재성-손흥민-이강인으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이 효과를 보여주며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전에만 8개의 슈팅을 기록할 정도로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14분 롱스로인에 이은 크레이치의 헤더골로 실점을 했다. 한국은 빠르게 황인범이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기퍼를 속인 뒤 칩슛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33분에는 세트피스에서 소우체크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2분 뒤 황인범의 크로스를 오현규가 밀어 넣으면서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홍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매우 고맙다. 준비한 부분을 모두 잘해줬다.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황인범이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라운드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홍명보 감독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 월드컵 첫 경기라 긴장감이 있었다는 생각이다. 준비된 플레이를 잘했지만 두 팀 모두 긴장하는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준비한 부분을 잘 지켰다. 오늘 승리에 있어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선수들에게 두 가지를 주문했다. 하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것이었고 또 하나가 돼서 경기를 하자고 했다. 이 부분을 선수들이 잘 이행해 줬다.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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