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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위기 순삭! ‘4.2이닝 KKKKK 무실점’ 호투에 칭찬은 못 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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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투수 장현식이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삼성전 9회초 1사 1·2루 상대 류지혁을 병살타로 처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LG 투수 장현식이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삼성전 9회초 1사 1·2루 상대 류지혁을 병살타로 처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4.2이닝을 완벽하게 막은 장현식을 칭찬해 주고 싶다.”

경기 흐름이 자칫 넘어갈 법한 순간에 진가를 발휘했다. LG가 SSG 천적다운 면모를 보이며 스윕승을 완성했다. 그 중심엔 장현식(31)의 무실점 호투가 있었다. 염경엽 감독(58)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5-1 완승을 거뒀다. 올시즌 상대 전적은 8승1패가 됐고, 2023년부터 이어진 SSG전 강세도 계속됐다. 39승23패를 기록한 LG는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

LG 투수 장현식이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삼성전 9회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LG 투수 장현식이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삼성전 9회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 기자 [email protected]


무엇보다 장현식의 역투가 빛났다. 선발이 크게 흔들린 가운데, 4.2이닝 3안타 5삼진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봉쇄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5승(2패)째도 챙겼다. 타선은 송찬의의 4안타 5타점을 앞세워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대승을 뒷받침했다.

3회초 무사 만루에서 최정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자 장현식이 마운드에 올랐다. 절체절명 위기에서도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마지막 타자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4회초 역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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