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레알서 실패했지만 완벽 부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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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빅토르 무뇨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뉴캐슬이 무뇨스 영입을 위해 오사수나에 공식 제안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공들여 키우던 2003년생 스페인 출신 윙어 무뇨스는 독특하게도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2021년 레알 유소년 아카데미에 둥지를 틀었다. 연령별 시스템을 차근차근 밟아 나간 그는 실력을 인정받아 2023년 2군 팀인 카스티야로 월반했다.
카스티야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라울 곤잘레스 감독의 굳건한 신뢰 속에 미드필더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성장을 거듭한 그는 지난 시즌 마침내 1군 무대 호출을 받았고, 숙적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교체 투입되며 꿈에 그리던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강렬했던 데뷔전은 이내 악몽으로 변했다. 팀이 3-4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찔러준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동점 골 기회를 맞이했으나 슈팅이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극적인 무승부 기회를 날려버린 그를 향해 분노한 일부 레알 팬들은 SNS 계정까지 찾아가 무차별적인 비난과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결국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정든 레알을 떠나 오사수나로 이적을 감행했다. 온전히 1군 무대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자 숨겨진 잠재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총 36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올린 그는, 간판 공격수인 안테 부디미르와 함께 오사수나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주축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무뇨스. 뉴캐슬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로마노 기자는 “무뇨스는 뉴캐슬의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하나다. 뉴캐슬은 이미 오사수나 측에 공식 제안을 보냈고, 구단과 선수 모두 합의를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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