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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날두' 이야기에 '활짝' 새어나온 미소…멕시코 매체 집중 조명 "재밌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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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글로벌 슈퍼스타 손흥민(LAFC)이 멕시코 매체의 질문에 웃음을 지어보여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멕시코판은 11일(한국시간)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A조 조별리그 첫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이 '손날두(SONALDO)'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반응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도시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A조 한국-체코 경기 전 기자회견에 홍명보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손흥민은 "어릴 때부터 꿈꾸던 월드컵을 다시 뛸 수 있어서 기쁘다. 미국에서부터 훈련하며 열심히 훈련했다. 열심히 한 게 내일 결과로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손흥민은 현지 매체로부터 '많은 멕시코 팬들이 당신을 '손날두'라고 부르는 데 이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라고 질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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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날두라는 별명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뛰던 시절, 조세 무리뉴 감독이 2019년 12월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손흥민이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는 80m 단독 드리블 골을 터뜨린 뒤 공식 석상에 처음 나왔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이 득점 전에도, 내 아들이 손흥민을 손날두, 호나우두 루이스 나사리우(브라질)에 빗대 불렀다"라며 "내 머릿 속에 든 유일한 생각은 1996년 바비 롭슨 경 옆에서 호나우두가 득점할 때 있었던 장면"이라고 말했다. 

영어로 기자가 질문을 했지만, 통역기를 통해 집중해서 질문을 들은 손흥민은 '손날두'라는 말을 듣자, 기분이 좋은 듯 옅은 미소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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