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강속구도, 정점을 찍은 적도 없지만…" 쌍둥이 새 역사 쓴 임찬규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1 조회
- 목록
본문
LG 통산 최다삼진 기념구를 받아드는 임찬규. 김영록 기자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SG의 경기. LG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6.09/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10번 나와서 어떻게 10번 다 이기겠나. 그래서 중요한 건 로테이션을 꾸준히 도는 거다."
임찬규가 LG 트윈스의 새 역사를 썼다. '노송' 김용수를 넘어 트윈스 역사상 최다 탈삼진 1위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임찬규는 9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삼진 3개를 추가, 통산 1148개(김용수 1145개)로 LG 역사상 최다 탈삼진 투수가 됐다. 이제부턴 걷는 걸음걸음이 LG의 새 역사다.
"신인 때만 해도 이런 기록을 갖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난 김용수 이병규 박용택 선배를 보며 자랐다. 너무 영광스럽게 다른 기록도 따라갈 수 있도록 새로운 목표로 삼겠다."
시즌초에는 LG도, 임찬규도 부진했다. 강속구 투수가 아닌 임찬규 입장에선 흔들리는 제구가 가장 큰 문제였다. 여기에 타선이 약하다보니 초반 실점이 투수에겐 너무 큰 압박으로 다가왔다. 임찬규는 "여러가지 시도를 하면서 어떻게든 버텼다.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다시 내 페이스가 올거란 확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말하자면 '클래스'에 대한 신뢰다. 때문에 임찬규는 염경엽 LG 감독의 휴식 제의에도 "난 휴식과 안 맞는다. 최대한 많이 던지고 싶다. 지치면 말씀드리겠다"며 마다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