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출’ 노현호 분석관의 조언, “비선수 출신이라는 한계를 두지 마세요”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2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정지훈(천안)]
“비선수 출신이라는 한계를 두지 마세요. 기회는 분명 옵니다”
최근 K리그에는 ‘비선수 출신’ 분석관 또는 코치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이정효 사단’이라 불리는 박원교 코치와 육태훈 분석관을 이야기할 수 있다. 이처럼 프로 무대에서도 자신만의 시각과 새로운 축구 분석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고,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경험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노현호 분석 코치도 마찬가지다. 김정빈 감독의 게임 모델과 철학이 경기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노현호 코치도 ‘비선수 출신’이다. 처음에는 어려움도 많았다. 그러나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내니 점차 기회가 열렸다. 는 비선수 출신이지만, 분석관을 꿈꾸는 분들을 위해 노현호 코치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비선수 출신으로 전력 분석관의 길을 걷게 된 이유는?
모든 남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저도 초등학교 때는 축구 선수를 꿈꿨어요.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시작하지도 못했고, 평범한 학생들처럼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워낙 축구를 좋아했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도 축구 전술에 관심이 많았고, 중학교 때부터 포메이션, 전술, 포지션의 역할 등을 공부하면서 알아갔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흥미를 느꼈고, 해외에서 전력 분석 파트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조금 늦었지만 한 번 도전해 보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비선수 출신’이라는 한계도 있었을 것 같아요. 어려움은 없었나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웠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긴 했어요.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부분도 많았어요. 자격증이나 분석 관련한 교육을 들어갈 때도 항상 선수 경력 증명서를 제출하는 시스템을 보면서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고, 어려움도 있었어요.
-최근 ‘비선수 출신’ 분석관들이 프로 무대에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비선수 출신’ 분석관으로서 장점은 무엇인가요?
편견이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선수 생활을 하신 분들은 필드에서 경험이 많다 보니,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판단만으로 시도조차도 하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비선수 출신’들은 그런 제약을 두지 않고, 선수 출신 축구인 들과는 다르게 축구를 보는 것 같아요.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비선수 출신’ 분석관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현장에서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김정빈 감독님께서는 정말 공부를 많이 하시고, 편견 없이 의견을 받아들이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책임은 모두 감독님이 지시기 때문에, 저는 좀 더 자유롭게 의견을 나열하면, 감독님께서 판단을 해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습니다. 저도 축구인들의 시각을 보면서, 많이 배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