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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계약 FA가 사라졌다, 연봉 총액도 역대 2번째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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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2026년 FA(자유계약 선수)는 역대 최초로 5년 계약이 없는데다 계약한 선수들의 보수 총액이 역대 두 번째로 줄어든 채 마감되었다.

8일 FA 시장이 문을 닫았다.

매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20명 이상 새로운 선수들이 가세한다. 이들에게 기존 선수들이 그만큼 자리를 내줘야 한다.

시즌이 끝난 뒤 곧바로 열리는 FA 시장은 대박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은퇴의 기로에 서는 시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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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FA 시장은 총 48명으로 문을 열었다.

계약에 성공한 선수는 25명. 이 중 12명은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고, 13명은 이적을 선택했다. 14명은 은퇴했지만, 9명은 계약 미체결로 2026~2027시즌을 뛸 수 없다.

올해 FA 최대어 변준형은 보수 8억원에 안양 정관장과 도장을 찍었다. 가장 관심이 쏠린 정인덕 역시 3억 5천만원에 창원 LG와 재계약했고, 박준영은 보수 4억원을 제시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했다.

최고 보수 인상률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200% 오른 조한진(현대모비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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