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대전 거리응원은 아직… "지역사회 애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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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김문환 등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가 오는 12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가운데 대전시는 별도의 거리응원 행사를 계획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체육진흥과는 9일 대전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시점에서는 시 차원의 거리응원이나 단체응원 행사를 기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이후 지역사회에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별도 응원전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표팀이 16강이나 8강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면 검토해볼 수는 있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계획이 없다"며 "다른 광역시들도 시 차원에서 별도 행사를 준비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엔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수비수 김문환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김문환은 대표팀 수비의 한 축으로 활약하며 본선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12일 오전 체코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중계는 KBS와 JT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월드컵은 국내 시청자들이 고화질(UHD·4K) 중계가 아닌 FHD(1920×1080) 화질로 경기를 시청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 중계권을 보유한 JTBC가 FIFA로부터 FHD 신호를 공급받기로 하면서 KBS 역시 같은 화질로 경기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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